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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시

[이슈] 의약대 쏠림 현상

by 올빼미아빠 2023. 1. 27.

이틀 사이에 한국경제에서만 2개의 기사와 1건의 사설이 나왔습니다. 의약대 쏠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맨 아래에 링크들 참고)

 

물론, 갑자기 나타난 현상은 아닙니다. 의대의 고득점자, 재수생 비율은 이미 높습니다.

해마다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고, 의대를 위해 SKY를 포기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비단 의대, 약대 만의 문제도 아니고, 한두해의 문제도 아니지만,

교육이 교육의 문제가 아니고, 대학은 이미 상아탑이 아닙니다.

 

노벨상? 기대하지 맙시다. 어떤 분야든.

'노벨의학상은 가능하지 않겠냐'는 반문은 다시 삼켜야겠습니다.

 

기왕에 교육의 문제를 벗어난 상황이니 조금 다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자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환자는 급증하고, 대응할 의사, 간호사 수는 그대로였으니 의사들이 힘들다는 얘기가 나왔죠.

그래서 묵혀 두었던 의대 정원 확대 이슈가 나왔는데, 의사들이 반대했죠.

'도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의사, 의대생을 비난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비난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발전, 사회 기반의 확충과 교육 환경의 개선 모두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가장 큰 걸림돌이 '학부모의 입장'이 아닐까 하는 반성이 듭니다.

 


아래는 '결국 "돈" 아니냐'는 씁쓸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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